제왕절개로 분만한 여성은 정상분만 여성에 비해 나중에 요실금이 나타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베르겐대의 구리 로르트베이트 박사는 미국의 한 의학전문지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노르웨이 여성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 분만후 요실금 발생률이 정상분만 여성은 평균 21%인데 비해 제왕절개분만 여성은 1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의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제왕절개는 감염과 같은 수술 부작용을 포함해 요실금보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