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주 바크스데일 공군기지에서 B-52 전략폭격기 2대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테러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발진했다. 이 폭격기들의 임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리들은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나 영국의 로열 공군기지,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 가운데 한 곳으로 향했을 것이라고말했다. 특히 이들 3개 기지에서 폭격기들은 한반도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한편 제917 비행단 출신 약 100명의 예비군은 24시간 출동대기명령을 받았다.이 비행단 관리들은 이 예비군이 언제든지 출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슈리브포트 AP=연합뉴스)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