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정보 웹사이트인 '두레니닷넷'(www.dooreny.net)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두레니'는 한민족 고유의 협동조직체인 두레와 뉴욕이란 의미의 '니'(NY)의 합성어로, 이 사이트는 동포들이 뉴욕에서 생활하며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사이트에는 직업 또는 룸메이트를 찾아주는 '두레니 복덕방'과 물물교환 장소인'두레니 장터', 이민 법률 및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두레 생활정보', 공동 관심분야를 가진 사람들끼리 교류를 할 수 있는 '두레니 클럽', 학생 자녀를 둔 한인들은물론 유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학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두레 학교정보' 등이 마련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