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 부장은 14일 이라크 무기사찰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탕 부장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사찰 활동은 진전을 이뤘으며 상당히 많은 문제들을 확실히 설명했다"면서 "중국은 사찰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사찰단이 필요한 시간을 계속 부여받아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탕 부장은 또 이라크 정부도 사찰에 더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본부 AFP=연합뉴스) ykhyun1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