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올해의 산유량을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1억6천900만t으로 책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국가경제무역위원회(SETC)는 이날 주요 천연자원의 올해 생산 목표를 제시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천연가스는 6.3%가 늘어난 340억㎥를 생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와 함께 석탄 생산을 2% 늘리기로 했으며 석탄 수출은 5%가 늘어난 9천만t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철강 생산 목표는 1억9천만t으로 지난해보다 5%를 높여 잡았고 10개 비철금속 생산량은 13.8%가 늘어난 1천80만t으로 책정했다. (홍콩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