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인종 증오범죄가 급증해 지난해에 전년 수준과 대비해 20%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검찰은 6일 지난해 3월말까지 1년간 모두 3천728건의 인종범죄를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72%를 기소했고 기소된사건 중 80%가 유죄판결로 결말이 났다고 발표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 특파원 c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