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 화물선 `프로그레스 M-47'호(號)가 4일 오후 5시 49분(모스크바 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에 성공했다고 러시아 우주통제센터가 밝혔다. ISS에 전달할 식량과 물, 연료 등 2천568㎏ 분량의 보급품을 싣고 발사된 프로그레스 M-47은 이날 자동 조종장치를 통해 ISS와 안전하게 도킹했다고 우주통제센터는 말했다. 크로그레스 M-47은 앞서 2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스-U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