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미국의 산업생산율이 0.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다우존스가 16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CNBC와 공동으로 경제분석가 16명을 대상으로 산업 생산전망을 조사한 결과, 중간값이 이처럼 나타났으며 설비가동률도 전달보다 0.1% 포인트 늘어난 75.7%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HSBC 증권의 이언 모리스 수석 경제분석가는 "제조업의 일자리 수가 급격하게 줄었지만 이 분야의 총 노동 시간은 0.4% 늘어났다"며 12월 설비가동률을 75.8%로 예상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17일 오전(현지시간) 12월의 산업생산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