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기간에 남미에서만 각종 사고와 화재 등으로 85명이 숨지고 200명이 부상했다. 브라질 살바도르에서는 성탄 전야인 24일 밤 교통사고 등으로 22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으며, 과테말라에서는 총격 등으로 21명이 사망하고 56명이 다쳤다. 또 온두라스에서도 총격으로 5명이 숨지는 등 모두 10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으며 파나마와 니카라과에서도 6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고 경찰 및 소방당국이 전했다. 이밖에 코스타리카에서도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으며 멕시코에서는 3명이교통사고로 사망하고 1명은 격투끝에 숨졌으며 총격으로 수명이 부상했다. 아르헨티나에서도 사고와 화재로 6명 이상이 숨졌다. (산호세 AFP=연합뉴스)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