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제1야당인 민주당과 연립여당을 구성하고 있는 보수당의 이탈세력이 결합해 25일 `보수신당'을 결성한다.

민주당측에서는 구마가이 히로시(熊谷弘) 전 부대표 등 4명이, 보수당측에서는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 등 의원 9명이 신당결성에 참여한다.

당초 보수당측에서는 의원 12명 전원이 신당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가능성을 우려한 노다 다케시(野田毅) 당수 등 3명은 기존 당에 잔류키로 결정했다. 노다 당수는 자민당에 복당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보수신당이 결성된다고 하더라도 현재 자민-보수-공명당으로 이뤄진 연립3당 체제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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