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가 유엔에 제출한 대량살상무기 보유실태 보고서에 누락이 있고 문제가 많은 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백악관이 18일 밝혔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실태보고서의 누락과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kimys@yna.co.kr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만약 이스라엘의 추가 공세시 "즉각적이고 최대 수준(at maximum level)의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호세인 장관은 이날 미국 방송사 NBC와 인터뷰에서 "만약 이스라엘이 또다른 모험주의를 원하면서 이란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우리의 다음 대응은 즉각적이 될 것이며, 최대 수준으로 이뤄질 것" 이같이 밝혔다. 해당 발언은 이날 새벽 이란 본토를 겨냥해 이스라엘의 재보복 공격이 이어진 이후 나온 것이다. 이날 새벽 4시께 이란군은 중부 이스파한에서 대공 미사일로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쟁으로 사망한 가자지구 주민 수가 3만4000명을 넘어섰다고 하마스 측이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마스 보건부는 최근 24시간동안 42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가 만4012명이 됐다고 전했다.195일간 이어진 전쟁에서 하루에 약 174명씩 숨진 셈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