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11일 북한을 출항한 선박에서 스커드 미사일이 발견된데 대해 미국 등을 통해 사실 관계 확인 등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기자들에게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는 특히 이번 사건이 지난 9월 17일의 `북일 평양선언'에 반하지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선 사실 확인이 먼저"라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