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준비은행 건물에 5일 오후 소형 비행기가 추락했으며 비행기 잔해에서 시신 1구가 수습됐다고 은행 관계자가 밝혔다. 은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형 비행기는 이날 오후 8시 45분께 은행 건물 북동쪽에 충돌, 폭발하면서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 직후 은행 건물 안에 있던 90여명이 대피했으며 이들 가운데 부상한 사람은 없었다. 은행 건물에는 AP 통신 마이애미 지국도 입주해있다. (마이애미 A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