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구체적인 내용의 테러협박을 접수함에 따라 케냐 주재 영국 대사관을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잠정 폐쇄키로 결정했다고 마크 노튼 대사관 대변인이 4일 발표했다. "우리는 케냐 주재 영국 대사관을 겨냥한 구체적인 내용의 테러협박을 접수했으며 이에따라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5일부터 대사관을 잠정 폐쇄키로 결정했다"고노튼 대변인은 전했다. 노튼 대변인은 테러협박과 관련,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케냐 주재 영국대사관은 통상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로 문을 닫아왔다. (나이로비 AFP=연합뉴스) dcpark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