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전투기들이 2일 이틀째 이라크내 비행금지구역을 공습했다고 미군이 밝혔다. 미군 유럽사령부는 성명을 발표, 연합군 전투기들이 이날 이라크 북부비행금지구역을 초계비행중 모술시 동쪽 16㎞ 지점에서 이라크측의 대공포격을 받아 자위권차원에서 이라크 통합방공시스템에 정밀유도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미.영 전투기들은 1일에도 이라크 남부 바스라시 등의 민간인 시설물을 공습했으며 이 과정에서 4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측은 주장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yc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