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시는에이즈 등으로 사망자가 급속히 증가하자 폐광을 지하묘지로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일간지 스타가 지난달 30일 보도. 인구 300만명인 요하네스버그시는 현재 연간 사망자 2만명을 매장하고 있으나오는 2010년에는 7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폐광을 고대 로마시대에는 보편적이었던 지하묘지로 이용하기 위해 광산관리당국과 폐광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요하네스버그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