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내년 수출 증가율이 12%로 둔화돼 3천642억달러에 그칠 전망이라고 중국의 국가정보센터위원회(SCIC)가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차이나 시큐리티 저널에 게재된 보고서에서 정부가 수출업체들에 대한세제 혜택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을 예상되는 수출 증가율 둔화 요인으로꼽았다. 이러한 수출 증가율은 올해의 추정치보다 약 12% 포인트가 낮은 것이다. (상하이 블룸버그=연합뉴스) yd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