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컴퓨터 게임 시리즈 `심 시티'(Sim City)로 유명한 미국인 윌 라이트의 신작 게임 `심스 온라인'이 다음달 미국과 일본에서 잇따라 출시된다.

많게는 수만명이 `가상세계'속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심스 온라인'은 다음달 17일 미국에서 시판에 들어가고 같은달 26일에는 일본에도 상륙한다.

`심스 온라인'은 온라인 게이머를 겨냥한 라이트의 첫 작품으로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적한 교외를 연상케 하는 가상공간에서 게임이 벌어진다.

게이머가 직접 이 가상 마을의 주민이 돼 미리 선택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식사, 춤추기, 피자 만들기, 심지어 직접 장사도 하는 등 일상적인 일들을 한다.

이 게임의 일본내 판권을 갖고 있는 `일렉트릭 아츠 스퀘어 KK'는 내년에 일본어 버전도 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영어 버전 판촉을 위해 전세계 게이머들과 채팅을 할 수 있는 `심스온라인' 채팅룸을 만들었다.

`심스 온라인'의 일본 시판가는 6천980엔이며 게이머는 매월 9.99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단 사용 첫달은 무료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