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의 소비자 신뢰가 11월들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개된 미시간대의 소비자체감지수는 10월의 80.6에서 이달에는 84.2로 상승했다. 이달 중순 집계된 잠정치는 85.0이었다.

이것은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5.2보다는 낮지만 미국 경제의 활력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향후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는 73.1에서 78.5로 상승했고, 이달의 현행지수도 92.4에서 93.1로 개선됐다.

미시간대의 보고서는 소비자 약 500명의 인터뷰를 토대로 한 것이다.

그러나 ABC 뉴스와 머니 매거진이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지난주 소비자신뢰가 별 변동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에 대해 신뢰감을 표시한 사람은 응답자의 25%로 전 주의 28%보다 다소 하락했으며 자신의 재정이 좋은 상태라는 응답자는 전 주와 같은 58%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구매 환경에 대한 평가에서는 전 주보다 1%포인트 적은 39%가 좋은 편이라고 답변했다.

(뉴욕 AP=연합뉴스) k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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