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평면 표시 장치 제조업체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CMO)와 청화픽처튜브(CPT)가 내년부터 중.소형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 장치(TFT-LCD)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대만의 온라인 매체인 전자시보가 27일 보도했다.

전자시보는 CMO가 3.5세대 TFT-LCD 생산라인의 일부를 내년 초에 휴대폰용 2.5인치 제품 생산에 할당해 휴대폰 제조업체 폭스콘 일렉트로닉스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CPT는 내년 2.4분기에 4.5세대 TFT-LCD 제품에 대한 양산 체제에 들어간 후3세대 제품 생산라인을 중.소형 표시 장치 제조에 쓸 계획이다.

현재 중.소형 TFT-LCD를 한달에 100만개씩 수출하고 있는 AU옵트로닉스는 이 제품의 수출 목표를 올해의 900만개에서 내년에는 2천만개로 늘렸다.

한편 대만의 보급형 액정 표시 장치(STN-LCD) 제조업체인 픽뷰일렉트로닉스는앞으로 3~5년 동안은 STN-LCD가 중.소형 표시 장치 시장의 주력 상품으로 남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