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반군이 정부군 진지를 공격해 지난달 체결한 휴전협정을 파기했다고 정부군 대변인이 27일 발표했다. 줄리 야오 야오 중령은서부 코코아 산지 만에 있는 정부군 진지에 반군이 공격을 재개했다고 밝히면서 "정부군은 공격을 받고 있으나 이번에는 단지 반격만 하지는 않는다"고 경고했다.

지난달 17일 조인된 휴전협정을 감시 중인 프랑스군은 정부군의 이 같은 발표를확인하기 위해 현지에 조사단을 파견했다. 한편 반군은 정부군 발표를 즉각 부인했다.

코트디부아르를 식민통치했던 프랑스는 2만명에 달하는 프랑스 시민과 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 1천여 병력을 현지에 배치해 놓고 있다.

(아비장 AFP=연합뉴스) dcpark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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