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최근 25년간 세계 여러 해역에서 발생한 주요 원유 유출 사건ㆍ사고 일지이다. ◇ 1979년 6월 3일= 탐사유정(油井) ‘익스톡 1’폭발로 멕시코만에서 약 1억4천만 갤런의 원유 유출. ◇ 1989년 3월 24일= 엑손 발데스호, 알래스카의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 근해에서 좌초. 원유 1천92만 갤런 유출. ◇ 1991년 1월 25일= 이라크, 걸프전중 페르시아만에 약 4억6천만 갤런의 원유를 고의적으로 유출. ◇ 1993년 1월 5일=유조선 ‘브리어’호, 영국 셰틀랜드 제도(諸島)에서 좌초. 2천600만 갤런의 원유 유출. ◇ 1992년 12월 3일=그리스 유조선 ‘에게 해(海)’, 스페인 서북부 해안에서좌초. 원유 2천150만 갤런 유출. ◇ 1996년 2월 15일= 시추선 ‘시 엠프레스’호, 웨일스 근해에서 좌초. 원유 1천800만 갤런 유출. ◇ 1999년 12월 12일=유조선 ‘에리카’호, 프랑스 브르타뉴 근해에서 침몰. 원유 300만 갤런 유출. ◇ 2001년 3월 20일= 세계최대 석유시추선, 브라질 근해 대서양에 침몰해 디젤유 9만2천 갤런 유출. (뉴욕 AP=연합뉴스) hc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