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주석 장쩌민(江澤民)은 15일 중국이 새로 선출된 후진타오(胡錦濤) 당총서기 아래서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의국영TV들이 보도했다. 장쩌민은 이날 후진타오가 당총서기에 선출된 직후 "후진타오 당총서기 아래서중국의 사회주의는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믿는다"고 첫 공식반응을 보였다. 그는 후진타오를 비롯한 새지도부를 구성하고 이날 폐막된 중국공산당 제16기중앙위원회 제1차전체회의(16기 1중전회)에 참석한 2천여명의 당대회대표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당과 국가의 개발전망은 밝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shki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