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이 6일 중간선거 승패의 분수령인 미주리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상.하원 장악에 성공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폭스 뉴스와 CNN방송은 공화당의 짐 탤런트 후보가 미주리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진 카내헌 현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카내헌 후보는 세인트 루이스에서 지지자들에게 행한 연설을 통해 패배를 시인했다. 개표가 97% 완료된 현재 탤런트 후보는 50%의 득표율로 48% 득표에 그친 카내헌 후보를 앞섰다. (워싱턴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