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은 약 3만6천달러(약 4천6백만원)이며 최고액 연봉자는 의사로 평균소득의 4배를 벌고 있다고 CNN방송이 정부자료를 인용,21일 보도했다. 미국 노동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은 3만5천9백26달러로 작년(2만9천6백76달러)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학력별로는 석사학위를 딴 직장인들의 평균연봉이 5만5천3백달러,학사졸업생은 4만6천3백달러,고졸 및 중졸이하 직장인은 각각 2만8천8백달러와 2만1천4백달러에 불과해 학력간 연봉격차가 컸다. 직업별로는 의사의 연평균 소득이 14만4천3백63달러(1억8천6백만원)로 가장 많고,이어 변호사(8만9천9백64달러) 엔지니어(7만3천2달러)순으로 나타났다. 이정훈 기자 lee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