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스타가 되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던 마돈나(43)도 이제는 남편인 리치 가이(34) 감독 및 두 아이와의 가정생활을 꾸려가며 무엇보다 가족이 최우선이라고 말하는 평범한 주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마돈나는 지난 10일 CNN '래리 킹 라이브'의 녹화 인터뷰에서 "나의 최우선순위는 단연코 100% 나의 가족"이라며 강조하고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든 일을 처리한다. 우리는 잠을 많이 자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돈나는 남편 리치가 감독하고 자신이 선원 청년과 사랑에 빠지는 사교계 명사로 출연한 새 영화 '스웹트 어웨이(Swept Away)'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jinn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