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는 22~25일 미국을 방문한다. 장치웨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구체적 일정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장 주석의 이번 방문은 공산당 전당대회를 불과 2주일 앞두고 단행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장 주석은 이번 당대회를 통해 주석직을 사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