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지난 2일부터 워싱턴 근교인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와 워싱턴 시내, 버지니아주 스팟실바니아 카운티 등지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무차별 총기살인 사건 일지다. ▲ 10월2일 오후 5시20분 = 몽고메리 카운티 아스펜힐 지역의 한 상점 유리창에 총격. 사상자 없음. ▲ 2일 오후 6시04분 = 몽고메리 카운티 실버스프링 거주 제임스 D. 마틴(55)이 휘튼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앞에서 피격 사망. ▲ 3일 오전 7시41분 = 버지니아주 알링턴 거주 제임스 뷰캐넌(39)이 몽고메리카운티 화이프 플린트 지역의 자동차 판매상앞에서 잔디를 깎다가 피격 사망. ▲ 3일 오전 8시12분 = 택시운전기사인 프렌쿠마 왈레카(54)가 몽고메리 카운티아스펜힐 지역의 한 주유소에서 자동차에 주유중 피격 사망. ▲ 3일 오전 8시37분 = 실버 스프링 거주 사라 라모스(34)가 몽고메리 카운티실버 스프링 우체국앞에서 피격 사망. ▲ 3일 도전 9시58분 = 실버 스프링 거주 로리 앤 루이스-리베라(25)가 몽고메리 카운티 켄싱턴의 한 주유소에서 자동차 내부를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다가 피격 사망. ▲ 3일 오후 9시15분 = 워싱턴시 거주 파스칼 샬럿(72)이 시내 거리를 걷다가 피격 사망. ▲ 5일 오후 2시30분 = 버지니아주 스팟실바니아 카운티 거주 한 여성(43)이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남쪽으로 약 88㎞ 떨어진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의 한 상가주차장에서 등에 총을 맞고 중상. ▲ 7일 오전 8시09분 =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중학교에서 13세 소년이 가슴에 총을 맞고 중태.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