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 시장이 6일 새벽 시청에서 괴한의흉기에 복부를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들라노에 시장의 측근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들 소식통은 파리의 첫 '백야'를 기념하는 축제를 위해 수백명의 사람들이 시청에 모여든 가운데 새벽 2시(현지시간)께 피습사건이 발생했으며, 들라노에 시장은병원에 이송 당시 의식이 있었지만 부상 정도는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범인의 신원과 행방 그리고 어떤 흉기를 사용했는지 등 들라노에 시장피습사건에대한 즉각적인 해명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AFP=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