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당국은 최근 이슬람 테러범들이미국 학교들을 테러공격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이 정보보고가 미국내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에 이르기 까지 각급학교들이 모두 테러 목표에 포함됐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관계자들은 이 정보보고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정보당국은 모든보고서를 주의깊게 검토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