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에 사는 우치타 도시코(內田敏子.71) 할머니가 1일 네팔의 히말라야 초오유봉(해발 8천201m) 등정에 성공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이로써 우치타 할머니는 지난 5월 같은 봉을 정복했던 미우라 유이치로(三浦雄一郞.69)의 세계 최고령 등정기록을 4개월여만에 갈아치웠다. 우치타 할머니는 동료 산악인 7명, 가이드 2명과 함께 정상을 밟았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