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시의 한 기독교 자선단체사무실에서 25일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카라치에서 활동중인 '평화와 정의연구소'라는 단체의 사무실에 자동화기를 든 무장괴한들이 난입, 총기를 난사해 파키스탄 기독교인 3명과 이슬람 신도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카라치 AP=연합뉴스) yc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