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24일 미국에 가능한 빨리 북한과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석중인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미국과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혔음을 상기하면서 "미국이 가능한 빨리 북한과 대화를 시작해야만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펜하겐 교도=연합뉴스)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