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갑부인 빌 게이츠(46) 마이크로소프트(MS)회장과 멜린다(35) 부부가 딸 제니퍼(6)와 아들 로리(3)에 이어 세번째 아이를 낳았다. 게이츠가의 대변인 애너마리 호우는 16일 게이츠 부부가 지난 14일 오버레이크 병원에서 딸 피비 애들 게이츠를 낳았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앞서 13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 매년 발표하는 미국 최고 갑부에 선정돼 이 부분에서 9년째 정상을 지켰다. (시애틀 AP=연합뉴스) eyebrow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