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최근 농축 우라늄을 얻는데 이용될수 있는 산업 장비에 대한 수입 시도를 늘리고 있다고 미 정보 관리가 7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이들 장비 중 일부는 이라크 반입이 중단됐다고 밝혔으나 누구에 의해 어디에서 중단됐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관리는 장비중에 농축 우라늄 제조에 쓰이는 정밀 금속 튜브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이라크가 농축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을 입수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런 장비들의 수입 시도는 이라크가 핵무기 개발 계획을 재개하려한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워싱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