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기정)은 중국 최대언론사인 신화통신사와 공동으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중수교 10주년 성과와 향후 전망'이란 주제 아래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양국 경제협력'이란 주제로 진행될 제1세션에서는 이장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한전서 중국 사회과학원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서고 제2세션 `한중교류 가속을 위한 양국 언론의 역할'의 발제자는 홍광엽 한림대 교수와 류신위 신화통신사 세계문제연구센터 위원으로 정해졌다. `동북아시아 번영을 위한 양국협력' 주제의 제3세션에서는 문흥호 한양대 교수와 주창원 중국 아태통상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주제논문을 발표한다. 사회는 노성태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수이쥔이 CCTV 고급기자, 박대석 KBS 해설위원장이 차례로 맡고 조성부 연합뉴스 국제뉴스국 부장, 신영섭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마샤오이 광명일보 국제부 주임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