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반정 단체 지도자들은 사담 후세인 정권 축출과후세인 이후 정권 수립에 관한 광범위한 전략 회담을 오는 9월 유럽에서 열기위한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 정통한 소식통이 25일 말했다. 후세인 정권 축출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반정 단체중 하나인 ‘이라크 이슬람혁명 최고 평의회’의 런던 주재 대표 하미드 알 바야티는 이날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6개의 주요 반정단체 지도자들이 후세인 정권 전복과 새 지도자 선택을 위한 행동계획이 도출될 이 전략회담에 관해 이미 협의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현재 런던에서 회동중인 이들 6명의 지도자는 이보다 앞서 이달초 워싱턴에서미국 정부 관리들과 회담한 바 있다. 알 바야티는 이들 지도자가 내달중 유럽에서 열릴 전략회담에 참석하도록 이라크의 다른 모든 반정단체들에 초청장을 발송할 계획이라면서 "우리는 단합된 정치적대화와 미래 전략을 도출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반체제 인사들이 후세인 정권의 공격을 우려하여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족 장악지역에서 이같은 전략회담을 가질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덧붙였다. (카이로 AP=연합뉴스) hcs@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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