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43%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朝日)신문이 24일부터 이틀간 1천983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이즈미 내각을 지지하는 응답은 지난 7월 조사 당시와 비교해 4%포이트 하락한 43%에 그쳤다. 전체 설문대상자의 40% 정도는 내각의 경기 및 고용대책 부재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고이즈미 내각의 지지율은 43%로동일하게 나왔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