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이시백)는 19일 서울조선호텔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제5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구개발협의체(APA/ICPD)정기총회를 개막했다. `환경, 개발, 인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 총회에는 호주, 뉴질랜드, 일본, 미국,캐나다, 방글라데시, 태국, 말레이시아의 정부기구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4년 180여개국 정상과 정부대표가 참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렸던 국제인구개발회의 이후의 상황을 종합 평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게된다고 가족보건복지협회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