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노동생산성이 근로시간 감축 등으로 지난 1분기보다 1.1%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2분기 생산성이 1.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난 것으로 지난 83년이후 가장 큰폭의 상승률이다. 앞서 월가 전문가들은 0.6% 상승을 예상한 바 있다. 지난 1분기 노동생산성은 8.6% 증가했었다. 근로시간은 0.7% 감소했으며 실질 생산량은 0.5% 증가했다. 단위노동비용은 2.4% 증가해 지난 1분기의 4.6% 감소를 크게 상회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