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AN-308기가 영공개발협정에 따라 이번 주 영국과 아일랜드 북부 상공을 정찰비행할 것이라고 러시아 공군 장교들이 말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4일 알렉산데르 드로비체프스키 러시아 공군 대변인의 말을인용, 이 항공기가 5일 정찰비행을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공개방협정은 각 서명국들이 받아들일 용의가 있는 다른 나라 정찰기들의 연간 자국 영공비행 대수를 제한하고 있다. 작년 4월 이 협정을 비준한 러시아는 그 다음 3년간에 걸쳐 연간 31회의 정찰비행을 할 권리를 갖고있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hc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