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19일 최근의 환율동향과 관련, "한마디로 말해 (일본의) 외환정책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이달 초순 아시아.유럽회의(ASEM)에서 시오카와 마사주로(鹽川正十郞) 재무상이달러당 115엔까지 오르는 것을 견제하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라며 언급을 회피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