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제조된 3종류의 다이어트용건강식품을 복용한 일본인 남녀 12명이 급성 간부전 등의 간장해를 일으켜 이 가운데 여성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생체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12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피해자들이 늘어날 것을 우려, 이날 문제의 다이어트용 식품 가운데 약사법상 일본 국내판매가 금지되어 있는 미승인 의약품 2종류를 공개했다. 2종류의 건강식품은 상품명에 한자로 `어지당(御芝堂)', `천지소교낭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