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슈람 야다브라는 인도의 한 비정한 가장이 아들을낳지 못하는 아내와 딸 2명을 살해했다고 현지 경찰이 7일 발표. 야다브는 부모 및 동생과 함께 살해를 모의해오다가 지난 3일 이들을 목졸라 죽인 뒤 시체를 근처 강물에 던지고 달아났다고. 지난 1996년 결혼한 야디브는 부인이 아들을 낳지 못하자 부모와 함께 부인을고문해왔으며 견디다 못한 부인은 그동안 집을 나와 한 친척 집 밖 오두막에서 살아왔다는 것. (파트나 AFP=연합뉴스) h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