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에서 2일 새벽(현지시간) 보잉 항공기와 투펠로프 항공기가 충돌했다고 독일 바덴 부르템베르크주 관리들이 전했다. 사상자가 발생했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주 내무부 대변인은 사고가 난 항공기에 얼마나 많은 승객들이 타고 있었는 지는 즉각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사고기가 화물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 AP=연합뉴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