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휴대전화나 노트북 PC 등 이동 정보통신기기 사용자들의 약 15.3%는 기기 분실이나 도난 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미국 컨설팅업체인 가트너그룹의 일본 법인인 가트너 저팬은 19일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결과는 개인 및 법인 정보를 대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이같은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민감한 정보 관리에 허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측이 지난 4월23일부터 30일까지 기기 사용자 54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3.3%는 휴대전화를 도난 당하거나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고 3.5%는 노트북 PC를 도둑맞거나 분실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