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우파의 압승이 점쳐지고 있는 프랑스 총선 1차 투표가 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령 남서태평양의 누벨칼레도니제도에서 처음 시작됐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투표가 이날 오전 8시 누벨 칼레도니 21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전체 유권자 12만7천284명 중 15% 미만이 투표에 참가해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메아 AFP=연합뉴스)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