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폭풍이 7일 독일,프랑스,스위스를 강타, 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와 함께 도로 유실,전력 공급 중단 등 사태가 빚어졌다. 독일 남부 아우크스부르크 부근에서 폭풍으로 인한 홍수로 지하실 등이 침수되는 바람에 81세된 여성이 숨졌고 5명이 실종됐다고 경찰이 전했다. 또 바이에른주산악지역에선 홍수로 도로와 철로가 유실 또는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자 휴교령이 내려졌다. 프랑스 남부에서도 폭우와 산사태가 발생, 87세된 여성이 숨졌다. (뮌헨 AFP=연합뉴스) @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