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 패커드(HP)는 컴팩과 합병한 것과 관련해 오는 10월말까지 1만명을 비롯해 내년까지 모두 1만5천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칼리 피오리나 회장이 4일 밝혔다.

피오리나 회장은 이날 보스턴에서 합병 후 처음 가진 투자분석가 회동을 통해 "감원을 당초 계획보다 빨리 실행키로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 사업연도가 끝나는 10월말까지 1만명을 감원하고 내년중 5천명을 더 줄일 방침이라면서 그러나 해고보다는 명예퇴직 등의 방법을 최대한 사용할 것이라고말했다.

컴팩을 흡수한 HP의 현재 직원은 15만명 가량이다.

[한국경제]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