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富士)중공업이 올 여름부터 중국에 승용차수출을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5일 베이징(北京)발로 보도했다.

후지중공업은 우선 SUV(스포츠 유틸리티차량) 등 2개 차종을 투입할 예정.

중국 승용차시장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후 관세인하에 따른 국내 판매가격하락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후지중공업은 승용차 현지 생산도 검토중이며 수출을 통해 중국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자동차업계에서는 도요타자동차와 닛산(日産)자동차도 중국 수출을 확대, 금년 1-4월중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4.7% 증가한 2만3천368대에 달했다.

연간으로는 98년 이해 4년만에 5만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후지중공업은 6일부터 베이징에서 일반에 공개되는 `베이징 국제 자동차 쇼'에서 승용차 중국 수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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